경제·금융

코오롱그룹 이웅열회장 지분 확대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경영권 안정을 위해 5월 들어서만 60만주의 코오롱 주식을 매입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4일 14만9,090주를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15일 20만2,600, 16일 9만420주, 19일 9만2,740주를 매수하는 등 4거래일 연속 53만4,850주를 장내매수한 데 이어 29일에도 6만주를 사들였다. 이에따라 이 회장의 지분은 13.15%에서 16.75%로 3.6% 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이 회장의 아버지인 이동찬 명예회장도 16일 11만4,500주, 19일 220주를 장내매입해 지분을 2.38%에서 3.09%로 0.71% 포인트 늘렸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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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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