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화권 가수들의 화합의 장인 한중가요제가 10일 중국 선전 화교성 해피밸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중가요제는 한ㆍ중간 문화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99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강타ㆍ동방신기ㆍ천상지희ㆍ인순이ㆍ송대관 등 한국 가수들과 쑨난ㆍ쑨위에ㆍ천하오 등 중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에선 27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되고 중국에서는 CCTV-1, CCTV-2, CCTV-3 등 세 개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