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 '내고장 기업 견학' 실시

인천기업사랑협의회는 내년부터 지역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애착을 높이기 위해 내고장 기업 견학(일명 산업투어)을 실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도 새로 추진하는 등 지역기업과 시민과의 거리도 좁히기로 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새롭게 시행되는 산업투어는 각종 지역개발로 인해 존립이 위태로운 지역 기업들의 현실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배려, 지역경제의 기반인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기업사랑협의회는 지난 10월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에 대한 산업투어를 시범적으로 실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산업투어는 내년 한해동안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월 2회 2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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