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관악로·둔촌로 등 5개 구간/버스전용차로 설치/서울시,내년 2월

내년 2월1일부터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가 일부 확대되고 운영방법도 바뀐다.서울시는 관악로·둔촌로·도산대로 등 5개 구간 18㎞에 대해 버스전용차로를 추가로 설치, 내년 2월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또 천호대로 일부 구간의 경우 중앙전용차로 도입을 검토하고 서강로 2㎞에 대해서도 지하철 6호선 공사가 끝나는 대로 전용차로로 지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홍제3거리 등 13개 지점 8백65m에 대해서는 버스전용차로 차선을 파선에서 실선으로 변경, 택시 등 다른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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