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수남 소년한국일보사장 별세

김수남 소년한국일보 사장이 20일 낮12시20분 서울 풍납동 서울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고 김사장은 1937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1960년 7월 소년한국일보 창간 사원으로 입사, 취재부장·편집국장·이사를 역임했으며 90년 9월부터 소년한국일보 사장을 맡아 우리 나라 최고의 어린이 신문으로 발전시켜왔다. 고 김사장은 또 사단법인 색동회 회장·서울시 아동복지위원회 위원장·어린이와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운동을 이끌어왔다. 고 김사장은 국민포장(1979년 5월), 제9회 서울교육상(1987년 12월)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고성숙씨(60)와 첫째 아들 강훈씨(부천 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며느리 홍성은씨(단국대 음대 교수), 둘째 아들 지훈씨(서울대 음대 강사)가 있다. 장례식은 한국일보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중앙병원 영안실 201호, 발인은 23일 상오 10시, 장지는 용인공원묘지(0335­33­6544). 연락처476­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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