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량주 저가매수를

우량주 저가매수를투신권이 금융구조조정 지연과 금융신상품의 판매부진으로 자금유입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면서 급격한 조정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의 시장은 단기적으로 금융신상품의 자금 흡입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관이 「원맨쇼」에 지친 외국인을 거들어야만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상승장은 외국인이 좌우했지만, 앞으로의 상승장은 기관에 달려있다.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기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더 이상 시장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는 판단되지 않는다. 조정과정에서 지수 770선이 지지선임을 확인했으며,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중간배당 발표한 것을 고려, 우량주 위주의 저가 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투자신탁운용 선임펀드매니저 박경림 입력시간 2000/07/24 07: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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