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에서 “인터파크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1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터파크INT의 성장세가 뚜렷한 데다 도서부문의 턴어라운드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디지털아이디어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실적을 보이며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년 인터파크INT의 상장 기대감도 크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 INT의 공모가격은 주가수익비율(PER) 12.7~15배로 매력적”이라며 “인터파크 INT의 상장으로 자금을 확보한 뒤 공연장과 여행사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여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