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박혐의’ 신정환, ‘인도행 거짓 설’에 네티즌 분노

SBS '뉴스추적' "신정환 인도행 거짓말 가능성 크다."

방송인 신정환이 뎅기열 자작극에 이어 인도행 거짓 설로 비난을 받고 있다. SBS <뉴스추적>은 14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원정도박혐의를 받는 신정환이 인도가 아닌 네팔에 거주하고 있다는 정확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뉴스추적> 주장이 사실로 밝혀지면 신정환은 ‘뎅기열 자작극’에 이어 ‘거짓 인도행’으로 팬들을 두 번 속인 셈이다. 네티즌은 신정환 인도행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네티즌은 “다리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도 동정심 유발을 위한 거짓말이 아니냐?” “죄를 지었으면 한국에서 벌을 받아야지 외국을 떠돌며 무슨 망신이냐” 등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뉴스추적>은 12월 초 ‘연예계의 도박과 마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정환이 칩거하는 네팔을 방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네팔에서 신정환을 만나기로 했지만, 신정환의 소속사 측은 신정환이 인도로 거처를 옮겼다고 말을 바꿨다. 제작진은 네팔 현지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신정환이 인도가 아닌 네팔에 체류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제작진은 더불어 네팔은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없는 ‘도박의 막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는 신정환에 쏠린 대중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추척>은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신정환 파문으로 불거진 우리 연예계의 도박과 마약의 실태를 점검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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