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은 일본 제네릭(복제약) 분야 1위 업체인 니찌이꼬제약과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공동임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레미케이드 임상시험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한 이 회사는 당초 국내에서만 임상을 진행하려 했지만, 임상환자 조기 확보와 국제적인 공신력 향상 등을 위해 임상 1상에서 3상까지 공동임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올 상반기내에 식약청 승인과 함께 공동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