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보건복지특보 김화중씨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김화중(59ㆍ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통령 보건복지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특보는 정책특보인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 경제특보인 김혁규 의원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났다. 김원기 국회의장과 문희상 의원이 맡았던 정치특보는 폐지됐다.
김 특보의 위촉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이 정치인으로 입각해 복지부 장관에서 물러난 것을 위로하고 국민연금 등 보건복지 분야 갈등 해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시간 : 2004-07-12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