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테레콤이 스마트그리드 주요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고 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누리텔레콤은 소비자측 스마트그리드 양방향 통신을 위한 인홈디스플레이(IHD)의 핵심기술인 에너지 정보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가정에 설치된 IHD기기를 점검하고 외출하더라도 휴대폰으로 전기, 가스, 수도, 온수, 열 등 생활에너지의 사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정보를 통보해주는 시스템 및 기술에 관한 것이다.
누리텔레콤은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정보 통시 템기술을 접목해 소비자 측 스마트그리드의핵심 인프라로 활용되는 AMI(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스마트그리드 관련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누리텔레콤은 현재 AMI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의 원천기술과 방법에 관련해 26종의 특허를 확보해놓고 있다.
한편 누리텔레콤은 최근 스웬덴 레템지역 1만5,000가구에 스마트그리의 핵심솔루션인 AMI시스템 제품군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