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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11경기 무패 브라질 잡다… 평가전서 상대 자책골로 1대0 승

스위스가 브라질의 무패행진을 11경기에서 멈춰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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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5위 스위스는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끝난 브라질(9위)과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스위스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ㆍ파울리뉴(토트넘) 등이 앞장선 브라질의 예봉을 무실점으로 견뎌내다가 후반 3분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의 자책골에 힘입어 대어를 낚았다. 브라질은 지난 2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1대2 패)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졌고 스위스는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탈리아 로마에선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없이도 이탈리아를 2대1로 이겼다.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의 해트트릭(3골)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4대2로 눌렀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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