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동산업 ISO인증 획득 완충재부문 국내 최초로

포장용 완충재 전문생산업체인 영동산업(대표 전항식)이 ISO 9002와 1백PPM 인증을 함께 받았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동산업은 최근 주생산품목인 폴리에틸렌 시트백, 폴리에틸렌 폼시트, 폴리에틸렌 보드에 대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ISO 9002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이달초 품질혁신 추진본부로부터 1백PPM 품질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완충재 분야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이로 인해 해외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 92년 설립된 영동산업은 국내 대형가전업체에 TV, 퍼스널컴퓨터(PC), 모니터 등의 제품용 포장 완충재를 공급해온 업체다. 지난해 12월부터 인증추진팀을 구성해 분야별 실무요원과 품질감시원을 선발, 각종 교육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자체평가를 내리는 등 10여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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