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세계 유명 만화· 작가들과 만난다

8월 14일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시 산하 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조관제ㆍ사진)는 오는 8월14∼17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천개의 펜, 만화교향樂’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천시ㆍ경기도ㆍ㈔한국만화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만화페어ㆍ전시행사ㆍ이벤트ㆍ학술행사 등으로 구성돼 다양하게 진행된다. 국내외 만화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만화페어는 관람객과 만화작가, 만화 관련 기업들이 만나는 자리로 작가들이 작품과 소품을 전시하는 ‘작가관’과 만화가의 작업과정을 보여주는 ‘작가작업실’,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전인 ‘BICOF대학생 과제전’ 등으로 꾸며진다. 22개의 만화 관련 출판사와 관련 업체가 만화와 캐릭터ㆍ영상물 등을 판매하는 기업홍보관도 마련된다. 전시행사에서는 ‘빨간 자전거’로 부천만화상을 받은 김동화씨의 작품과 실험정신과 재치가 번뜩이는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 등이 선보이며 추억의 애송시를 만화가의 시각에서 표현한 ‘포엠과 카툰, 100년의 노래’란 코너도 준비된다. 또 이벤트로 코스프레(만화주인공과 같이 분장) 최강자 대회, 코스프레와 사진 찍기, 만화를 주제로 한 퀴즈대회 ‘BICOF보물섬’,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 캐리커처 그리기, 만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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