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단기외채 비중 감소 3개월만에 30%대로

단기외채 비중이 3개월만에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작년 11월말 현재 총대외지불부담(총외채)은 1,305억달러로 전월보다 18억달러 늘고 총대외채권은 32억달러 증가한 1,816억달러로 나타나 순채권 규모는 511억달러가 됐다. 총외채중 장기외채는 786억달러로 전월보다 20억달러 증가했고 단기외채는 519억달러로 2억달러 감소했다.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39.8%로 지난해 8월(39.9%)이후 3개월만에 30%대로 내려갔다. 지난해 9월에는 40.7%, 10월에는 40.5%를 기록했다. 단기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율은 전월보다 0.7%포인트 떨어진 43.9%, 유동외채비율은 0.6%포인트 감소한 55.3%를 각각 기록해 안정기준인 60%와 100%를 크게 밑돌았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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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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