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광양항 중흥부두에 초대형 LED 기상정보 전광판 外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위험요소가 많은 광양항 중흥부두를 이용하는 선박의 편의를 위해 초대형 LED 기상정보 전광판 2기를 최근 설치했다. 전광판은 가로 3.7m, 세로 23m, 높이 15m 규모로 3색 컬러 표출이 가능해 선박 입항시 먼 거리에서 육안으로 풍향과 풍속을 확인하고 안전한 접안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흥부두는 겨울철 북서풍의 강한 영향으로 선박이 접안할 때 위험요소가 많은데다 옥탄올이나 프로필렌,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취급하는 부두로 선박의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광양=박영래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 사상 첫 월 생산 5만대 돌파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월 생산량 5만대를 돌파했다. 스포티지R과 쏘울, 카렌스, 봉고트럭 등을 생산하고 있는 광주공장은 생산설비 증설로 올해 6월부터 증산에 본격 돌입했다. 게다가 지난달에는 공휴일 등이 없어 생산신기록를 수립할 수 있었다.

광주공장은 현재 추세라면 올해 48만대 수준의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박영래 기자

김천시 아포공공하수처리시설 완공

경북 김천시가 아포읍 일원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아포공공하수처리시설을 최근 완공했다. 지난 2008년부터 363억원을 투입한 이 시설은 하루 처리능력 2,150톤 규모로 37㎞에 이르는 오수관로를 별도 설치하고 개인배수설비 1,284개소와 중개펌프장 16곳 등을 갖추고 있다.

아포하수처리시설 완공으로 아포읍 16개 마을 2,242가구가 수질 개선의 혜택을 보게 됐다. 이 지역에는 앞으로 모기와 같은 해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건축물 신축시 정화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잇점을 갖게 됐다.

/김천=이현종 기자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2020년까지 확대 조성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가 2020년까지 확대 조성된다.

경북도와 경주시, 마우나오션개발 등은 3일 경주시청에서 관광단지 확대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우나오션개발은 현재 391만9,270㎡ 규모의 마우나오션리조트를 오는 2020년까지 3,400억원을 투자해 641만9,256㎡으로 확대하고 풀빌라, 글램핑, 아울렛,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동대산 기슭 해발 500m에 자리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도심과 가까워 가족 휴양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경주=손성락 기자


화성산업, 대구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건설 도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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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A1블럭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1,390가구)'에 대한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화성산업은 지상 19~24층, 지하 1층, 8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총 연면적 10만7,570㎡)을 오는 2015년 12월 준공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화성산업을 대표사(지분 90%)로 해 경북 동진건설(10%)과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화성산업은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639가구)을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손성락 기자

경기중기청 등 경제단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협약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8개 경제단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전국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는 5,000억원이지만 10월말 현재 2,745억원으로 목표대비 54.9%에 그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내 경제 8개 단체는 온누리상품권의 판매촉진을 위한 '1사(社)-100만원 구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8개 단체는 기업들이 △임직원 명절수당·연말성과금 등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각종 행사 및 연말 기부에 상품권을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경제단체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 소상공인진흥원 경기지역본부,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 등 8곳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에어 인천 인천시에 주식기부

국내 최초의 화물전용 항공사인 '에어 인천(Air Incheon)'이 인천시에 주식 1%(5,000만원)를 기부했다. 인천에 본사를 둔 에어 인천은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항공사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박용광 에어인천 대표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

민간항공사의 주식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사례는 지난 2007년 에어 부산(Air Busan)이 부산시에 5,000만원을 기부한 이후 두번째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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