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 메리츠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태양전지에 이어 LCD 부문에서도 기대 이상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목표주가를 6,000원(31.57%) 높인 2만5,000원(전일 종가 2만85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문현식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LG디스플레이에서 747억원 규모의 LCD용 PECVD(플라즈마화학증착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는 LCD 장비 단일로는 창사이래 최대 규모로 경쟁사 AKT(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의 자회사)에 확실한 우위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올 하반기와 내년 초 예상되는 BOE-OT(비오이하이디스의 중국 생산법인)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라인 수주에서도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LED용 MOCVD(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와 아몰레드(AMOLED) 장비에 대한 기술 개발 등 차세대 장비에 대한 적극적 투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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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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