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11일 이회성(사진) 계명대 교수가 ADB의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ADB의 기후변화 및 지속 가능 개발 자문그룹은 ADB 회원 개발도상국들의 저탄소 개발정책 수립과 기후변화 대처를 돕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환경 및 경제개발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있다. 계명대 환경대학장인 이 교수는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부의장을 맡고 있는 등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 전문가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