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항만公, 中·몽골에 물류센터 세운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중국 톈진항과 몽고 울란바토르에 해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IPA는 남항 배후지역인 아암물류단지 내 공동물류센터와 중국 톈진, 몽고 울란바토르를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국내외 물류기업과 한국무역협회, 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해외조사단은 이들 지역에 파견,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오는 11월 남항 아암물류1단지 1만7,918㎡에 들어설 공동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사업을 추진중인 곳들이다. 이들은 톈진과 울란바토르에 공동물류센터가 설립 될 경우 3국간 물류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소량화물(LCL)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톈진과 울란바토르는 인천항과의 교역이 활발하지만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경우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