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제주도에서 개막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는 것이 목적인 이 대회는 올해 11개 종목 94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9일까지 열린다.
KT는 선수단 환영식과 폐막식이 진행되는 한라체육관에 기가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선수단 이동 차량에 기가 LTE 서비스를 제공, 스포츠 꿈나무들이 데이터 비용 없이 경기장과 이동 차량 안에서 초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에 입국한 선수단 스태프에게는 KT 로밍 서비스를 특별가에 선보였다./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