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상의,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 개최

대통령 표창에 ‘한국파워트레인’ 시상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청이 25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에서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품질혁신을 이룬 한국파워트레인이 대통령표창을 시상했다.


품질혁신으로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을 비롯해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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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모기업상을 수상한 한국파워트레인은 협력사의 품질향상에 역점을 두고 최근 5년간 22개사에 싱글PPM 컨설팅을 지원해 이중 9개 협력사들이 정부로부터 품질인증을 받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싱글PPM은 제품 100만개당 불량품 개수를 한자릿수로 줄이고 무결점 제품을 만들기 위해 조직 전원이 참여하는 품질혁신운동이다.

이 밖에 대명, 경남스틸, 광일기공, 창영산업 등 4개 기업은 싱글PPM 우수협력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싱글PPM 유공자 53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손경식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서로를 동반자로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싱글PPM 품질혁신 운동이 우리 산업계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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