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최고 배당 수익률(시총 5000억원 이상 기업 중 15개 기업 선별, 4분기 예상 포함 2013년 연평균 예상 배당 수익률 기준)을 올린 기업인 대표적인 배당주 KT의 배당 수익률이 5.76%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정상제이엘에스의 시가배당율은 2009년 3.61%, 2010년 5.72%, 2011년 6.18%, 2012년 7.99%로 매년 꾸준히 상승했다. 최근 저금리, 저성장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시가배당율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지난 3년간 배당금 역시 2009년 315원, 2010년 400원, 2011년 400원, 2012년 420원을 기록했다.
정상JLS는 지난 1986년 설립 후 27년간 학원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 구조를 최근 3~4년간 집중적으로 다양한 영역으로의 성공적 확장을 이뤄내고 있다. 초∙중등 영어 시장에서 발휘해 온 노하우와 내실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방과후 수업 등의 학교 사업 운영을 비롯해 이러닝 영어교육 콘텐츠 사업, 카라멜트리 스토리북 출판, ‘리틀체스’ 영유아 영어 교육사업 진출 등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세계적인 도서유통회사 IPG사와 전 세계 대상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해 정상JLS만의 우수한 콘텐츠와 함께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올 12월에는 서울 도봉, 부산 개금 2개 직영 분원과 광교 국제, 대구 상인 2개의 지역 분원이, 내년 1월에는 광주 국제 지역 분원이 잇따라 오픈하면서 현재까지 국내외 100개 이상의 분원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최근 국내 교육산업 전반의 어려운 대외환경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국내외 시장에서 끊임없이 활로를 찾는 노력을 통하여 내년에는 재도약의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정상제이엘에스는 27년간 초. 중등 학생을 위한 양질의 영어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명실공히 국내외 대표 교육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지난 7월 세계적인 도서 유통회사 IPG사와의 전 세계 대상 총판 계약을 계기로 종합교육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구축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국내를 비롯 해외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확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