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명박, 해외 정책탐사

6박7일 일정으로 두바이·인도 방문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사진) 전 서울시장이 9일 오후 6박7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인도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해외방문은 지난해 6월 서울시장 퇴임 이후 국내외를 무대로 펼쳐온 ‘파워코리아 미래비전 정책탐사’의 일환으로, 이 전 시장은 양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경제 분야 핵심공약인 ‘747 비전’ 등 정책비전과 국가비전을 구체적으로 가다듬을 계획이다. 특히 ‘혁신과 변화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는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막툼 두바이 통치자와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의 면담을 성사시켜 대권주자 및 경제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 전 시장측은 이번 해외정책 탐사를 계기로 당 내외 선거운동과정에서 정책경쟁 중심의 ‘포지티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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