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SGA, 차세대 융합보안서버 솔루션 9월 출시

통합보안 전문기업인 SGA가 오는 9월 공인인증서 개념을 도입한 차세대 융합서버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SGA 측 고위관계자는 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현재 차세대 융합서버보안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이미 완료한 상황”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되고, 관련 특허 출원의 결과가 발표되는 오는 9월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차세대 융합서버보안솔루션의 출시로 관련 분야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기존 40~50억원 가량의 서버보안 부문 매출이 오는 2012년 100억원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GA가 선보일 차세대 융합서버보안 솔루션은 공인인증서 기반의 실사용자 인증 개념을 도입한 제품으로 접속 시 기록 보존은 물론 사용자가 어떤 작업을 시행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공인인증서 개념을 도입했다는 것은 사용에 앞서 또 하나의 게이트웨이(관문)를 설치했다는 뜻”이라며 “지난 해 12월 이와 관련된 2개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협과 현대캐피탈 등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업들의 제품 구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기업 니즈(Needs)가 늘어남에 따라 차세대 융합서버보안 솔루션 출시 이후 꾸준한 실적 증가가 회사 내부에서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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