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TV] 현대차, 미국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판매 늘린다

“신형 제네시스 4월께 출시…고급 세단 판매량 2만8,000대에서 3만5,000대까지 늘릴 것”

[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판매량을 늘립니다. 현대차는 내년초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해 대형 세단의 판매량을 대폭 늘린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 시(市)의 터스틴 현대 딜러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제네시스는 독일 명차와 견줄만한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모델로 미국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기사



현대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현대차의 고급 대형 세단의 판매량을 올해 2만8,000대에서 내년 3만5,000대까지 확대해 미국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점유율을 6.8%에서 8%까지 올릴 목표입니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 시점을 4~5월께로 잡고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갑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을 목표로 개발한 최첨단 후륜구동 세단차량입니다.


최인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