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솔하임컵대회 폭우로 중단

솔하임컵대회 폭우로 중단 유럽과 미국간 여자골프대항전인 2000솔하임컵대회가 이틀째 경기 도중 폭우가 쏟아져 경기를 마치지 못한채 연기됐다. 전날 3포인트차로 앞섰던 유럽은 8일(한국시간) 새벽 스코틀랜드 러스의 로크로몬드GC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4볼 매치에서 2포인트를 추가해 미국을 무려 5포인트차로 따돌렸으나 폭우가 쏟아져 나머지 4게임을 중단했다. 상승세를 탄 유럽의 트리시 존슨_소피 구스타프슨조는 로지 존스_베키 아이버슨조를 3홀차로 눌렀고 앨리슨 니콜라스_헬렌 알프레드슨도 줄리 잉스터_세리 슈타인하우어조를 역시 3홀차로 제압했다. 대회본부측은 남은 4게임을 8일 오후5시 15분부터 속개하고 각각 12명씩 겨루는 마지막 싱글매치를 곧바로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미국은 지난 90년 이후 92년을 제외하고 4차례 우승하는 등 절대 우세를 보여왔다. 김진영기자 입력시간 2000/10/08 17: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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