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崔馨基) 교수는 28일 『발기부전과 조루증을 동반한 성기능장애 환자 36명을 치료한 결과 비아그라와 SS크림을 함께 사용한 군(群)의 만족도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훨씬 높았다』고 밝혔다.崔교수에 따르면 성생활 만족도의 경우 비아그라만 복용했을 때는 80.5%가 만족하다고 응답한 반면 병용했을 때는 이보다 11.2%이상 높았다. 성생활의 기본조건인 음경의 강직도는 비아그라만 복용했을 때는 80%, 함께 사용했을 때는 91%가 향상됐다고 응답, 발기부전과 조루증을 동반한 환자는 비아그라와 SS크림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나이는 47.8세였다.
/박상영기자 SANE@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