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상거래硏조합, 건자재DB 중앙저장센터 설립

전자상거래硏조합, 건자재DB 중앙저장센터 설립건자재 전자상거래를 위한 자재데이터베이스(DB) 중앙저장센터가 설립된다. 전자상거래연구조합(이사장 김홍기 WWW.B2B.OR.KR)은 15일 이달말 가칭 ㈜코드링크라는 전자상거래 법인을 만들고 건설자재 DB 중앙저장센터를 건립, 오는 10월께부터 본격적인 DB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법인은 건설사를 주요투자사로 초기자본금 20여억원을 확보하고 공공기관, 자재생산업체등도 회원사로 가입시킨다는 계획이다. 건설자재DB 중앙저장센터는 20만개의 자재품목을 취급하는 표준 카달로그를 구축할 예정이며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기존의 자재코드를 새 기준으로 바꾸어 쓸 수 있도록 코드변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센터는 또 생산·유통업체들이 직접 입력하고 수정할 수 있는 품목별 카달로그를 제공, 해당기업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사이버매장을 구축하도록 하고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의 송태의이사는 『지금까지 건설·자재업체나 컨텐츠업체가 개별적으로 구축해온 건자재 DB는 표준코드를 적용치 못해 원활한 전자상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업체간 이해관계 극복을 위해 중립적인 별도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9/15 18:31 ◀ 이전화면

관련기사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