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정보보호 석사과정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를 갖춘 정보보호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자 정부·대학·기업이 매칭펀드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력 수요가 많은 모바일 보안과 사물인터넷(IoT) 보안, 산업보안 분야 등이다. 미래부는 올해 지원 대상범위를 확대해 11개 대학(182명)을 뽑을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4학기 동안 학생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 실험 실습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참여기업에서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사업 설명회는 12일 오후 4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초청사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아카데미) 강대진 책임연구원(☎02-405-6531, 이메일 dj2000@kis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