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 신임회장 김영수씨 선출
김영수 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김영수 신임회장은 24일 오전 중소기업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 20회 기협중앙회장 보궐선거에서 총 182표중 151표의 찬성을 얻어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반대는 27, 무효도 4표에 그쳤다. 이로써 金신임회장은 21대 회장이 선출되는 내년 2월말까지 3개월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관련기사 10면
그는 당선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열린 중앙회를 이루기 위해 발벗고 뛸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3개월동안 서로 단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신임회장은 40년생으로 62년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거쳐 76년 케드콤을 설립했고 지난 95년부터 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정책자문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류해미기자
입력시간 2000/11/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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