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최고의 사랑 外

소풍을 떠나는 애정과 독고진

160년 전통 숭어잡이 육수장망이

소풍을 떠나는 애정과 독고진
■최고의 사랑(MBC오후 9시55분)
최고 인기남 독고진(차승원)과 비호감녀 구애정(공효진)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한 트렌디 드라마 제13회. 독고진이 성공가능성 낮은 심장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의사 윤필주(윤계상)는 애정에게 알리지 않으면 상처가 너무 클 것이라 하지만 독고진은 수술이 잘못돼 애정만 남아도 혼자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랑을 주겠다고 맞선다. 애정은 '국보소녀' 해체의 실질적 원인이었던 한미나(배슬기)가 다시 한번 도와달라 부탁하자 어찌할 바를 몰라한다. 한편 필주와 애정의 리얼연애다큐가 막을 내린다는 소식에 기자들은 그 배경을 캐기 시작하고 애정과 독고는 그들만의 소풍길에 오른다. 160년 전통 숭어잡이 육수장망이
■극한직업-전통숭어잡이(EBS 오후 10시40분)
부산 가덕도 대항마을엔 160년간 '육수장망이'라는 전통 방식으로 숭어잡이를 하는 어부들이 있다. 육수장망이는 여섯척의 배로 다각형의 긴 그물을 설치해 물고기를 잡는 방법이다. 이들은 또 배 엔진 소리에 숭어들이 놀라 도망가지 않도록 예인선외에는 옛날 방식 그대로 노를 젓는다. 어두운 새벽에 바다로 나가 숭어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재빨리 그물을 낚아 올려야 하는 육수장망이는 체력뿐 아니라 인고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어업이 기계화하는 요즈음 전통어법을 고집하는 대항마을 사람들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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