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컬처프론티어] 에이트인스티튜트 강좌는

CEO·전문직 종사자·어린이 과정 등 다양

오피니언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신예(新藝) 강좌는 기업 CEO와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높은 출석률을 자랑한다.

박혜경 대표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는 예술이며, 미술 애호가들은 예술이 삶을 더 흥미롭게 해 준다는 사실을 신봉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들을 위한 에이트인스티튜트의 강좌는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전문직 종사자와 기관장을 위한 신예(新藝)과정을 비롯 20~40대 젊은 리더를 위한 락예(樂藝), 미술품 컬렉터를 위한 호예(好藝)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강사로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사진작가 김중만, 미술 컬럼니스트 손철주ㆍ이주헌, 큐레이터 윤재갑, 광고디렉터 박웅현, 오페라 평론가 박종호 씨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해당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 포진해 있다. 올해 아트 스페셜리스트를 위해 신설한 명예(明藝) 과정과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과정도 눈길을 끈다. 또 예술감상과 아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본 나오시마, 중국 베이징과 제주도 미술특구를 방문하고 나아가 홍콩아트페어, 베니스비엔날레, 아트바젤 등 세계 미술의 중심부까지 파고든다. 박 대표는 "미술시장에 대한 정보와 지표가 있지만 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는 각자의 능력이나 필요에 따라 달라진다"며 "컬렉터는 시장 정보를 균형감 있게 해독해 자신의 예산과 취향에 맞게 작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기업가는 마케팅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야 하며 화가 지망생의 부모는 미술시장의 작동원리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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