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조정 성과를 외국에 알리고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해외 로드쇼 코리아 포럼(Korea Forum)이 전 세계 13개 주요 금융도시에서 개최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코리아 포럼을 통해 금융.기업구조조정이 다른 동남아시아국가와는 달리 착실하고 과감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포럼은 30일 싱가포르, 10월 5일 미국 보스턴과 시카고, 6일 워싱턴과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리며 세계 금융중심지인 뉴욕에서는 7∼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어 유럽으로 자리를 옮겨 12일 영국 런런, 13일 프랑스 파리,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며 16일 홍콩을 마지막으로 해서 끝이 난다.
정부는 이달말까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금융구조조정이 일단락되지만 감독강화를 통해 금융부실을 철저히 막고 10월부터는 본격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겠다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조달금리도 낮춰 가용외환보유고를5백억달러까지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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