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박찬호 활약…대한생명 광고 ‘대박’
프로야구 박찬호 선수가 ‘래퍼’로 변신한 동영상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달 29일 넥센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바로 다음날 다시 마운드에 올라 강속구 대신 랩을 날리는 모습이다.
2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대한생명의 ‘콕콕라이프’ TV광고 촬영을 위해 수원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박찬호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콕콕 찔리는 상황을 떠올려 랩으로 불렀다. “야구 관두면 뭐 하고 살까”라는 아내의 말에 콕콕 찔리고, “어째 공이 예전과 다르다”는 감독의 말에 콕콕 찔린다는 대목을 손동작을 섞어가며 랩으로 소화한 것이다.
비록 랩과 몸동작은 다소 어색하지만,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유튜브에서 광고 영상이 오른 지 이틀 만에 5만6,000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대한생명 콕콕라이프 사이트(http://event.korealife.com)에도 3만4,000여명이 다녀갔다. 생명보험 광고로는 단기간에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콕콕라이프 광고 프리런칭편은 6월 초까지 방영된다. 대한생명 블로그(www.lifentalk.com)에서는 뮤직비디오 같은 박찬호 풀 랩 버전을 볼 수 있다.
대한생명 재무설계 브랜드 ‘콕콕라이프’는 고객 인생에 꼭 필요한 자금을 중심으로 콕콕 찍어 안내해주는 쉽고 재미있는 신개념 재무설계 서비스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