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는 이달 근로자 파견사업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인재파견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재파견은 근로자 파견계약에 의해 자신이 고용한 근로자를 다른 사용자에게 보내 일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직자는 근로시간, 장소 등을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정규직 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기업도 인력활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노동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채용형태이다.
인재파견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는 잡링크 사이트를 통해 채용공고를 볼 수 있으며 이 달말부터는 별도의 인재파견 페이지가 구성돼 채용공고 검색 및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잡링크는 현재 DPI와 DIT 등 관계사의 파견 인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인 영업망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