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세단 '포커스'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닷지 네온', 그리고 12개의 다른 소형 승용차들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에서 실시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poor' 등급을 받았다고 블룸버그가 7일 보도했다.
반면 도요다의 '코로랄'과 GM의 신모델 '시보레 코발트'는 두 번째로 좋은 등급인 '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인 'good' 등급을 받은 모델은 없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포커스'와 '닷지 네온' 이외 'poor' 등급을 받은 모델에는 기아차의 '스펙트라', 현대차의 '엘란트라', 마쓰다자동차의 '마쓰다3', 닛산차의 '센트라', GM의 '새턴이온', 미쓰비시의 '랜서', 스즈키의 '에어리오'와 '포렌자', 폴크스바겐의 '비틀' 등이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