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사진)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가‘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EK)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연구업적이 뛰어난 40세 미만의 젊은 공학자에게 수여된다.
최 교수는 13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고 2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산학연구를 통해 첨단 반도체 소자 개발을 선도하는 등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소자 분야에서 쌓은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학사ㆍ석사ㆍ박사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에서 2년간 박사후 연구원으로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 연구를 수행했으며 2009년 서강대 전자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