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데이터암호화기술 미,규제법안 추진

【워싱턴 DPA=연합】 빌 클린턴 대통령의 미 행정부는 전자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규제하는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이 법안은 미국의 법집행 관리들이 「트랩 도어」(들창)라고 불리는 도청방지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받았을때 즉각 해독할수 있는 기술이 부수돼있지 않는 한 그러한 데이터 암호화 기술의 판매,수입,배포를 미국내에서 금지시키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법안은 또한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제공하는 전화회사 및 인터넷 프로바이더들에게 트랩 도어 기술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 암호화 기술은 인터넷을 통한 구매를 보호한다든지 전화 통화의 비밀을 유지하는 등 광범위에 걸친 용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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