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호주와의 풀 리그 1차전에서 득점력이 떨어진 이유를 찾았다. 페널티지역 내의 움직임에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 있었다” 밝혔다.
그는 대표팀이 슈팅 뒤에 리바운드를 위한 적극적 동작이나 볼을 소유하지 않은 다른 공격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홍명보 감독은 “페널티지역에서 선수들이 그냥 서 있어 공간을 만들지 못했다. 상대 수비수들이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잘못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대표팀은 호주와의 1차전에서 슈팅을 21차례나 기록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재로 비겼다.
24일 홍 감독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차전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호주 전에서 보인 골 결정력 부족 문제를 선수들이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중국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나도 궁금하고 흥미롭다”며 대표팀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