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PNS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활동'에 참여해 소외이웃을 위한 집을 지어주고 있다. /사진제공=한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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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 한솔그룹의 경영철학이다.
한솔은 특히 각 계열사별로 사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솔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임직원 봉사단인 ‘한솔나누미’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복지관과 장애인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지설을 지원하고 있다. 월 2회 정기적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 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월 1회 결연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솔제지 장항공장, 대전공장을 포함한 각 지방 사업장에서는 ‘사랑의 1% 나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급여액 중 일부를 출연해 독거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있는 것이다.
한솔케미칼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별 사원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동일한 규모의 지원금을 내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의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한솔개발은 오크밸리 적십자봉사회가 주도하는 가운데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원주밥상공동체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인근 대학의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장학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 초청 행사 및 지역주민 행사 지원 등의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한솔EME는 ‘늘 푸른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지역별로 4개의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급여중 매월 1%를 자발적으로 출연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솔PNS와 한솔인티큐브는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 아래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태백, 춘천, 대전, 군산, 인제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어떻게 이윤을 추구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기업이 되려고 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기업보다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