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기존 진공증착 기술 대신에 기능성 나노입자 기반 용액공정 기술을 개발, 약 8.2%에 달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광전 변환효율을 달성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값싸고 독성이 없는 원료물질을 이용해 광활성층의 결정성, 화학조성 및 미세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성 CIGS 나노입자를 합성하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정선호 박사는 “기존 CIGS 박막 태양전지는 효율은 높지만 진공증착기술 이용으로 공정단가가 비싸고 대면적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나노입자 기반 용액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에 탄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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