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임시 사장단 회의를 통해 승진 21명, 전보 9명 등 30명 규모의 연말 사장단 인사를 22일 내정, 발표했다.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회장 1명, 부회장 1명, 사장 5명, 대표이사 부사장 14명 등 21명을 승진시키고 9명의 대표이사를 이동시켰다.
이번 인사에서 이종기(李鍾基) 삼성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윤종용(尹鍾龍)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이하 임원급에 대한 후속인사는 새로 구성될 대표이사가 각 사별로 연말께 실시한다.
<대표이사 이동>삼성전자 국제담당 사장 朴希晙(삼성전자 사장)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 부사장 韓行秀(삼성중공업 부사장) 삼성엔지니어링 〃 高洪植(삼성석유화학 부사장) 삼성석유화학 〃 崔成來(삼성BP화학 부사장) 삼성BP화학 〃 金賢坤(삼성증권 부사장) 삼성증권 〃 柳錫烈(삼성캐피탈 부사장) 삼성SDI 〃 金淳澤(미주본사 부사장) 미래전략위원장 李大遠(삼성중공업 부회장) 미래전략위원 金憲出(삼성물산 사장)
김형기기자K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