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대우자동차는 대우가 우크라이나 합작자동차회사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대우자동차는 이날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자동차 합작사업 전반에 관한 공동대책을 협의중이며 앞으로 경영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있어 이 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 자동차 합작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대우자동차가 오토자즈에서 철수한다는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우는 우크라이나 국영 자동차회사인 오토자즈와 지난해 3월 50대50 지분비율로 「오토자즈-대우」를 설립해 운영해왔으나 최근 러시아의 외환위기로 경제상황이 급변해 대응책을 마련해왔다고 덧붙였다.【정승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