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가 내년 5월께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헌을 대통령중심제에서 내각책임제로 개정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국민회의의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내년 대선에서 연대하기위해서는 내각제로의 변경이 불가피하고 이럴 경우 두당간의 이질감도 없어지는 동시에 야합이라는 여당의 주장을 불식시킬 수 있다』고 언급, 국민회의가 내년 5월까지 내각책임제로 당헌을 바꾸기로 자민련측과의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