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 국무총리는 22일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에 양인석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임명했다고 감사원이 발표했다. 신임 양 위원은 48세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지난 79년에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 수원지방법원 판사,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 서울고등법원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여주지원장, 서울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해왔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