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공업협 회장 정몽규씨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5일 상오 10시 여의도 협회사무실에서 9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정몽규 현대자동차회장을 협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자동차협회는 『차기 회장을 맡게 되는 현대자동차에서 협회이사로 정몽규 회장을 선임, 협회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자동차협회장은 협회 이사 가운데 승용3사가 돌아가며 맡는게 관례여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한 정회장이 임기 2년의 협회장에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협회는 기아­현대­대우의 순으로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 회장은 기아의 한승준 부회장이다. 한편 정회장이 협회장을 맡게되면 이는 오너 경영자로선 처음이며, 최연소협회장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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