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FRB, 2014년 금리 첫 인상할 것 <뉴욕연방銀 조사>

응답자 60%, 1년내 채권 매입 확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직접 거래하는 대다수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FRB가 빠르면 오는 2014년 2ㆍ4분기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지난해 마지막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에 프라이머리 딜러 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빠르면 2014년 2ㆍ4분기에 첫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FRB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사실상의 '제로 금리'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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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60%는 FRB가 1년 안에 채권 매입 규모를 늘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40%는 앞으로 1년간 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또 미국이 6개월 안에 침체에 빠질 확률을 25%로 봤다고 뉴욕연방준비은행은 전했다.

반면 미국이 이미 침체에 빠졌을 확률은 1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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