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항공항 2002년까지 3배로 확장

09/16(수) 14:26 경북 포항공항의 규모가 오는 2002년까지 지금의 3배 규모로 커진다. 건설교통부는 경북 일원의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02년까지 6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항공항을 B737급 대형항공기까지 착륙이 가능토록 확장한다는 내용의 포항공항 확장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포항공항 확장이 끝나면 계류장이 지금보다 3배 규모로 확장돼 B737급 2대까지주기가 가능해 지며 여객터미널 신축으로 연간 여객처리능력이 56만명에서 192만명으로 늘어난다. 또 항공기 항행안전시설인 정밀계기착륙시설(VOR.DME, G/P)을 신설하고 노후된 이착륙 유도시설을 개량하며 탑승교, 엘리베이터, 안내시설 등 탑승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최신시설로 대체된다. 건교부는 올해부터 내년말까지 실시설계 및 시공자를 일괄입찰로 선정하고 2000년까지 용지매입 및 지상물 보상을 끝낸 뒤 2000년에 착공, 200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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