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루츠 하이데 박사와 한스-마르틴 박사에 따르면 『쑥에는 아르테미시닌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으며 바로 이 물질이 말라리아충을 죽이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아르테미시닌은 말라리아충 속에서 철과 충돌하여 분해되는 산소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 이 산소가 말라리아충을 파괴하게 된다는 것이 하이데 박사의 설명.
실험을 통한 결과 70명의 말라리아 환자 가운데 64명이 혈액에서 말라리아충이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반 말라리아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14명 중 13명이 쑥차로 완전 치료됐다고 밝혔다. 매년 세계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하는 인원은 약 20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과학문화지원단 이종섭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