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팔당호 오염 67개업소 적발

환경부는 팔당호 주변인 경기도 용인·광주군 등 경안천유역의 폐수배출업소와 오수정화시설 등 3백57곳에 대해 지난달 2차 합동단속을 실시해 67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환경부는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치(20PPM)보다 9배 가까운 1백79·4PPM의 방류수를 배출한 선경건설과 1백29·3PPM의 방류수를 배출한 기전시스템 등 38곳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리고 배출부과금을 물렸다. 또 오수정화시설이나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다 적발된 산청·용인카독크·태산정밀연구소 등 4곳에 대해 개선 또는 조업정지 명령을 내리고 관계당국에 고발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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